나의 이야기 (176)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을 읽다가 마음에 닿아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않으며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 친구 들꽂이야기스토리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이해인 나는 문득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누군가 이사 오길 기다리며 오랫동안 향기를 묵혀 둔 쓸쓸하지만 즐거운 빈집 깔끔하고 단정해도 까다롭지 않아 넉넉하고 하늘과 별이 잘 보이는 한 채의 빈집 어느 날 문을 열고 들어올 주인이 '음, 마음에.. 그냥 한번 여행하고픈 그곳 여행하고싶은 이곳을 사진으로 볼수있게 공유허락하신 님들게 감사합니다 꾸 ~~벅 마추픽츠 란이의 쓸쓸한 기억 란이의 쓸쓸한 기억이있는 구월의 한날이 지난다 이젠 축제목록에서 빨간펜으로 지워야하는 하나의 기념일 한땐 기념일 숫자만큼 꽃송이도받고 때론 여자들에 로망인 다이어반지도 받으며 친구들모아 놓고 축하받으며 술한잔 나누어먹으려 걸판진 잔치상을 차리곤하던 즐거웠던 그날 .. [스크랩] 미추파추 미추파추 있는지요 일끝난저녁 돌아갈곳이없어 서성거러본적있는지요 보고싶어 목청껏 이름을 불러도 대답없어 돌아서본적있는지요 말없이 걸으며 슬픈 노래가락을 부르다 웃어본적있는지요 산다는건 참으로 힘에겨운거라지만 마음안에서 해결할수있다는 희망을가져본적있는지요 자신을 위로하면서 .. 딸아이 명절 지내러 시댁가던날.. 딸아이 명절지내러 시댁에 가던날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갔다하네요 조금 멀긴해요 경남 거창 ㅋㅋ 전 명절에 서울 떠나 본적이 없어서 재미있을듯 싶은데... 길 막혀 시간 많이 지체되면서 온몸 파김치 되엇나봐요 휴게소 마다 화장실 줄을 이어 답답하기도 했나보구요 일년에 몇번.. 사돈 사돈 신순자 님께 쓰는 편지 ^^* 짙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종일 추적추적 내리더니 비 멈춘 저녁 바람이 서늘해진듯하네요 사돈 두분 모두 편안하시지요... ^^* 꾸~~벅 사돈이라하니 귀하여 어렵기도하고요 사위하고 딸 두사람 생각하면 편안한 사이여도 참 좋을것같고요 ㅎ ㅎ 사돈관계.. 이전 1 2 3 4 5 6 7 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