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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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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을 보내며 많은 지인들의 여러가지 사연들이 있는 장례식에 종종 참석한적이 있었다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다 이승에서의 소풍을 마치고 흙으로 돌아가는 상가는 슬프다 하면서도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고 아파 고생하지 않은것만으로도 위안을 삼고 있던 모습들이였었다 북망산을 넘어 가는 ..
당신에게 있음이 무엇이고 없음이 무엇인가 마음에 짐 벗어버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순간 까지 당신과 한평생 사랑하면 그뿐인것을 미안하오 1989년
부순 아들 결혼 반쪽과 사별후 18년 홀로 키우느라 늘 그리움 가득해서 가슴한켠 먹먹했을.... 친구의 귀한아들 결혼식 ♬♬ 청실홍실 색색이 엮이듯 곱고곱게 잘살았으면해요 주례 목사님 말씀처럼 如 寶 當 身 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문경이네 지금 모습처럼요 ㅎ 란이 친구에게 밥한끼 사려해..
가보고싶은 안나프르나 가슴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보고온 란이 ~~
노원 문학 아카데미 시작한날
월악산 누가 가란것도 누가 오란것도 아니였는데 새벅잠을 설치고 일어나 주섬주섬 가방을 싸가지고 집합장소에 모여 정시 월악산으로 출발한다 충주호 때문이였을까 안개비 부슬부슬내려앉고 한치앞도 분가하기 어려운듯 하더니 오전이 지나니 햇쌀퍼져서였나 눈앞에 아름다운 가을이 지천..
란이 요즘 요즘은 즐거운 아침~~* 부지런떨고 움직이고있엏어 요즘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정신차리자... 혼자말로 되내이며 자신에게 말하길 수십번지나가게 세월보내다 불현듯 이아침~~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 무엇이든 주어진것 없는 내일로 미루지말고 지금실천하는 습관 지금 정..
별거하는 친구여 친구야 처한 환경이 날이면 날마다 얼마나 마음쓰이고 편치않았으면 입안이 몸살이날까 살아왔던 세월을 생각하니 억울하기가 하늘을 닿을 만큼커다란걸 란이는 그마음 고스란히 알수있기에 짠한 마음 종일 내설움에 눈시울 젖셔지곤 하더이다 산다는건 늘 혼자인것을 나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