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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오래된 책들 속에서 나온 시 쓰는데 필요한 순 우리말들 ㄱ 1. 가납사니 : 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2.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3. 가늠 : 목표나 기준이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4. 가루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5.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6.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7.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8.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9. 가분한다, 가붓하다 : 들기에 알맞다, 가뿐하다 10. 가살 :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11. 가시버시 : 부부를 속되게 이르는 말 12. 가위춤 : 빈 가위를 폈다 닫쳤다 함 13...
웃자구요 https://youtube.com/shorts/cUtmud_M4cI?si=C_bFtsptD34eOVEj
사랑하는 마음 있어도 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 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외롭고 슬픈 말 남들한테 들으면 나도 덩달아 외롭고 슬퍼지기 때문,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숨기며 삽니다.
法頂 스님 글 늙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그 인생이 초라하게 마련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화사한 봄의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국화의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도 귀하다.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法頂
하림 시 마중 시노래 윤학중곡 하림 시 윤학중 곡 마중 https://youtu.be/Nl3M4RH2OoM?si=8N9xwJjt6ZRm77mZ
거짓말쟁이 / 김밝은 눈물을 훔쳐 쓴 적이 많았는지 마음 놓고 울지 못하는 벌을 받았다 열한 살 손톱에 물들인 봉숭아가 지기 전 또 올 거라는 약속에 엄마의 얼굴도 함께 물들였던 시간 나무나 꽃이나 바다의 냄새보다 엄마 냄새가 더 좋았는데 거짓말을 비눗방울처럼 부풀리며 아무렇지 않다고 눈물을 우습게 본 게 잘못이었는데 내 옆구리를 내가 콕콕 찌르면서 아직도 해마다 봉숭아 꽃을 손톱 위에 올려놓고 주문처럼 외우는, 울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하루 마무리 잘 못그려도 ㅋ ㅋ
세월의 뒤통수에 왕소금을 뿌렸다 https://m.blog.naver.com/junkibong/223340219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