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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글~~*

사형수가 왕에게

사형수가 왕에게 살려 달라고 탄원을 하며 말합니다.

 

"지금 당장 절 죽이지 마시고 일년의 여유를 주십시오. 일년의 여유를

주신다면, 제가 임금님께서 참으로 아끼시는 말에게 하늘을 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딱 일년이면 됩니다."

 

일년이 지나도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하면 그때 가서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임금은 말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말에 그 사형수에게 일년이라는 시간을 허락했습니다.

 

그소식을 들은 동료 죄수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 사형수 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자네,어떻게 하려고 그런 거짓말을 임금님께 했는가?"

 

그러자 사형수는 허허 웃으며 말했습니다.

 

"일년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 그 동안 말이 죽을

지도 모르는 일이고 혹여,

임금이 세상을 떠날 수도 있지 않은가?"

~~~

 

 

우리가 모든 걸 다 버려도 끝끝내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희망' 입니다.

 

비록 절망의 늪에 깊이 빠졌다 하더라도,

인생이란 숱한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쉽사리 삶의 고리를 놓아선 안됩니다.

 

체념을 해서는 안됩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숨결 사이에 존재 하기 때문 입니다.

 

어쩌면 산다는 것,

그 자체가 희망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힘든 길을 간다고 해도 이미 그 길을 지나간 사람이 있습니다.

 

설령, 당신이 첫 길을 트는

사람일지라도...

 

주저말고 당당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이미 당신은 그 길을 가고자 하는 자에게 또 다른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당신이 거지라고 해도 머리 위에 푸른 하늘이 있다면 당신은 중요한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ㅡR 서비스 ㅡ

 

 

 

오늘도 희망을 가득안고 출발하신 울 벗님들께 받칩니다..

더워도 가을이라는 올거라는 희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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