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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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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의 여유
혜민스님글중 ♥혜민스님말씀♥ 나이가든가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 입니다. 보통 사람은 ..
웃으라구 웃으라구 친구가 보내준이야기 << 조또섬의 전설 >> 아주 옛날 일본옆에 "조또"라는 섬나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에 잠기어 사라지고 없다고 합니다. 왕이 사는궁은 "자궁"이었고, 공주의 이름은 "조세피나"였고 국립대학도 2개가 있었는데 대학교 이름은 "성감대"와 "생리대" ..
친구 스토리에서 千山鳥飛絶 천산조비절 萬徑人踪滅 만경인종멸 孤舟蓑笠翁 고주사립옹 獨釣寒江雪 독조한강설 온 산엔 새가 날아다님 끈기고 모든 길엔 사람 자취 없어졌구나 외로운 배 도롱이 삿갓 쓴 늙은이 차가운 강 눈 속에서 낚시질 하네 당나라 한유와 더불어 중국 최고의 문장가로 평가되는 유..
원루기몽 情裏佳人夢裏逢 정리가인몽리봉 相看憔悴舊形容 상간초췌구형용 覺來身在高樓上 각래신재고루상 風打空江月隱峯 풍타공강월은봉 마음 속 아름다운 임 꿈 속에 만나서, 초췌한 옛 모습 서로 바라보았네. 깨어나니 몸은 높은 누각에 있는데, 바람 치 빈 강엔 바람 치고 달도 봉우리에 숨..
징검다리 징검다리 물은 흐르는 대로 흐르고 얼음은 녹는 대로 녹는데 나는 사는 대로 살지 못하고 징검다리가 되어 엎드려 있다 오늘도 물은 차고 물살은 빠르다 그대 부디 물속에 빠지지 말고 나를 딛고 일어나 힘차게 건너가라 우리가 푸른 냇가의 징검다리를 이제 몇 번이나 더 건너걸 수 있겠..
바다새 바다새 이해인 이 땅의 어느 곳 누구에게도 마음 붙일 수 없어 바다로 온 거야 너무 많은 것 보고 싶지 않아 듣고 싶지 않아 예까지 온 거야 너무 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 않아 혼자서 온 거야 아 ... 어떻게 설명할까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이 작은 가슴의 불길 물 위에 앉아 조용히 식히..
혜민스님 나를향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말들을 적당것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혀요. 일일이 다 마음쓰면 불행합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다른사람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 할 시간에 나 하고 싶은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