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⑧] 위험한 집착, 롤리타 신드롬 ‘허니’ 1973년, 흑백 사진, 개인 소장 청춘에겐 젊다는 것이 거추장스럽지만, 나이 들수록 세상에서 가장 탐나는 것이 젊음이다. 젊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동서고금을 통해 늙은 남자가 회춘하는 방..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⑦] 욕망의 해방구, 음부 ‘세계의 기원’ 1866년, 캔버스에 유채, 45×55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아주 깊은 곳, 남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남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여성의 음부는 쾌락의 원천을 제공한다. 남자가 쾌락의 절정을 위해 페니스를 여성.. 작가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⑥] 거울을 보는 여자 ‘거울을 보는 비너스’ 1644년, 캔버스에 유채, 122×177cm, 런던 내셔널갤러리 소장 여자에게 거울은 또 다른 자아다. 여자가 거울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울을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기.. 쟉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⑤] 권력에의 욕망, 섹스로 권력을 쟁취한 여인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1452년경, 나무에 유채, 94×85cm,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미술관 소장 남자의 정자 한 마리는 권력의 승계를 의미한다. 여기에 여자는 정자 한 마리를 받아들임으로써 남자로부..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④] 훔쳐보고 싶은 욕망, 목욕하는 여인 ‘욕조3’, 1963년, 캔버스에 유채, 플라스틱, 다양한 물건, 213×279×45cm,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소장 여자가 목욕하는 장면만큼 남자의 호기심과 은밀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몸매를 가졌..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③] 벗지 않아 더 자극적인 검은 스타킹 ‘검은 스타킹을 신은 여인’, 1913년, 과슈·수채·연필, 98×31cm, 개인 소장 섹스의 시작은 스타킹이다.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은 짧지만, 섹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타킹은 직접적 성행위보다 더 자극적인 환상을 ..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②] 정사(情事), 전혀 다른 남녀의 머릿속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1730년경, 캔버스에 유채, 90×74cm, 모스크바 푸슈킨미술관 소장 침실에서 남자는 조급하고 여자는 느긋하다.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남자는 섹스가 급해 세상 모든 것을 줄 것처럼 속삭이고..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새연재 | 작가 박희숙의 아트 에로티시즘] 남자의 성적 환상, 묶여 있는 여인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1611년, 캔버스에 유채, 180x150cm, 파리 루브르박물관(좌) ‘안드로메다’ 1869년, 캔버스에 유채, 51x35cm, 런던 마스갤러리(우) 밥이 보약임을 알지만 밥만 매일 먹으면 입맛을 잃어버.. 이전 1 ··· 214 215 216 2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