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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④] 훔쳐보고 싶은 욕망, 목욕하는 여인 ‘욕조3’, 1963년, 캔버스에 유채, 플라스틱, 다양한 물건, 213×279×45cm,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소장 여자가 목욕하는 장면만큼 남자의 호기심과 은밀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몸매를 가졌..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③] 벗지 않아 더 자극적인 검은 스타킹 ‘검은 스타킹을 신은 여인’, 1913년, 과슈·수채·연필, 98×31cm, 개인 소장 섹스의 시작은 스타킹이다.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은 짧지만, 섹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타킹은 직접적 성행위보다 더 자극적인 환상을 ..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②] 정사(情事), 전혀 다른 남녀의 머릿속 ‘헤라클레스와 옴팔레’, 1730년경, 캔버스에 유채, 90×74cm, 모스크바 푸슈킨미술관 소장 침실에서 남자는 조급하고 여자는 느긋하다.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남자는 섹스가 급해 세상 모든 것을 줄 것처럼 속삭이고..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새연재 | 작가 박희숙의 아트 에로티시즘] 남자의 성적 환상, 묶여 있는 여인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1611년, 캔버스에 유채, 180x150cm, 파리 루브르박물관(좌) ‘안드로메다’ 1869년, 캔버스에 유채, 51x35cm, 런던 마스갤러리(우) 밥이 보약임을 알지만 밥만 매일 먹으면 입맛을 잃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