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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에로티시즘 ⑪] 女子, 섹스를 탐닉하다 ‘두 여자친구’ 1894~1895년, 마분지에 유채, 63×83㎝, 알비 툴루즈 로트레크 미술관 소장 세상엔 수많은 사랑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남자와 여자 그리고 동성 간의 사랑으로 나눌 수 있다. 남녀 간의 사랑은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 떨..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2009.10.01 통권 601호(p484~487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⑩] 성욕을 풀고자 매춘부가 된 여자 ‘노인과 젊은이 사이의 여자’ 1579년, 캔버스에 유채, 111×117㎝, 렌 보자르 미술관 소장 결혼해서 좋은 점 중 하나가 섹스하기에 편하다는 것이다. 섹스를 하는 데 특별한 시간과 돈이 들지 않..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⑨] 여자의 가슴에 담긴 치명적 유혹 ‘그녀’ 1905년, 캔버스에 유채, 80×63㎝, 니스 미술관 소장 남자들은 옷 속에서 출렁이는 여자의 커다란 가슴을 바라볼 때마다 모성애를 느끼기보다는 에로틱한 상상을 한다. 얼굴을 가슴에 묻고 싶거나, 손으로 쥐고 ..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⑧] 위험한 집착, 롤리타 신드롬 ‘허니’ 1973년, 흑백 사진, 개인 소장 청춘에겐 젊다는 것이 거추장스럽지만, 나이 들수록 세상에서 가장 탐나는 것이 젊음이다. 젊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동서고금을 통해 늙은 남자가 회춘하는 방..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⑦] 욕망의 해방구, 음부 ‘세계의 기원’ 1866년, 캔버스에 유채, 45×55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아주 깊은 곳, 남자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남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여성의 음부는 쾌락의 원천을 제공한다. 남자가 쾌락의 절정을 위해 페니스를 여성..
작가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⑥] 거울을 보는 여자 ‘거울을 보는 비너스’ 1644년, 캔버스에 유채, 122×177cm, 런던 내셔널갤러리 소장 여자에게 거울은 또 다른 자아다. 여자가 거울 앞에 오래 앉아있는 것은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거울을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기..
쟉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⑤] 권력에의 욕망, 섹스로 권력을 쟁취한 여인들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1452년경, 나무에 유채, 94×85cm, 벨기에 안트베르펜 왕립미술관 소장 남자의 정자 한 마리는 권력의 승계를 의미한다. 여기에 여자는 정자 한 마리를 받아들임으로써 남자로부..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④] 훔쳐보고 싶은 욕망, 목욕하는 여인 ‘욕조3’, 1963년, 캔버스에 유채, 플라스틱, 다양한 물건, 213×279×45cm,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소장 여자가 목욕하는 장면만큼 남자의 호기심과 은밀한 욕망을 자극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몸매를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