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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내친구들 ㅎ

들국화 한송이와 할머니~~*

 


 

 


 

휠체어를 밀어주던 이쁜 딸과

추억을 생각하시며  따뜻한  호떡하나

입에 베어 무시는데 손에는 함초롬

노란 들국화 한송이 곱게 들고 게신다♬♪

 

할머니에게 세월은 허락없이 흘러 갓것만

마음을  어린시절 곳간에두고 계신는지

할머니 마음은 모든게 이뻐보이는 소녀시다

 

늦은 여름이면 봉숭아꽃 손톱에 곱게

물들이시며 빨간 손톱이 쑥스러우신지

저승길 밝아지라고 물들이는거란다 하시며  미소짖던  내 할머니가

마음 짠하게 그리운 저녁이였답니다

 

할머니 이쁜 딸 수발도 좋치만

다리 안아프셔서 어디딘 할머니 마음대로

다니시길 바라는제마음 아시죠 ㅎ~

늘 건강하셔서 이쁜 따님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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