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쌓인 산길을 하얗게 눈덮힌 산길을
걸어다니며 남들 모르게 많이울었더이다
살아온 날들이 마음 너무 많이 아파서
빈 하늘 뭉실~* 구름 흘러가는것을보며
그리운 사람 이름 속으로 속으로 불러보았더이다
바람 불면 부는데로 옷깃을 여미고 여미어도
찬바람 뻬속까지 스며들더이다
살아온 시간이 후회가되고 화가 나 참을수없어 눈물나더이다
생각해보면 마음 아플것 같지 않던 힘든시간이였는데
지나온 내모습 모두 위선이였는지...
이젠 생각나면 생각하고 그리우면 그리움으로 추억할꺼이외다
마음에 겹겹이 아픔도 후회도
겨우네 쌓인 눈 봄이면 녹듯이
그렇게 속으로 밖으로 흐르게 내버려두면서
이제부터 오로지 나를 위해 웃어보려 할껏이외다 ^^* 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