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흐드러진 철쭉을 보면서 퇴근해 집에 들어오는길에
카네이션 만들 재료를 사들고 왔습니다^-^
전 이제 초등학생이 아닌 직장인 이지만,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카네이션을 접는답니다.
길가에서 편하게 사오는 작은 꽃바구니보다
꽃을 접는 동안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해주는 그 정성이
고맙다 하십니다~ ^-^
서투른 솜씨라 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열심히 만들어 드리면
어머니께서는 참 행복해하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장사를 하시며 하루종일 라디오를 청취하시는데
저녁이면 이 방송을 꼭 챙겨들으시기에
올해는 방송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윤여사님, 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