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향님 안녕하세요 ~*
저는 상계동에 윤옥란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만나는 사람들이 생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채로 하루를 만나고 헤어지며 움직였는데
노을지며 어스름이 내리는 저녁 여기저기 흩어진채
저녁스케치로 종일 시달린 마음들을 위로 받으며
자기 좋아하는 음악이라도 나오면 입가에 미소짖고 좀 빠른듯한 음악이
나오면 엉덩이도 씰룩거리게 되고 손도 살쨕 흔들게 되지요
늘 듣다보니 어느날부터인가요 배미향님에게 음악을 자주 신청하시고
짧은 소식을 주시던 그분들이 뜸하게 되면 물어볼곳도없는데
근황이 궁금해지는사람이 생기는거 아세요 ㅎㅎ
홍덕명님 김규동님 동막골님 대감님 다이아나님 아이셔님 카타리나님
쟈스민님 안재만님 최상봉님 등등등.....
시간이 흘러 궁금하던차 음악을 신청하시면서 작은소식 전해주시면
아~ㅇㅇ님 잘계시는구나 ~
어 ㅇㅇ님 마음 불편하시겠구나 잘 해결돼었으면 좋겠다~
ㅎㅎ ㅇㅇ님 그래서 군생활이 즐거우셨구나
ㅇㅇ님 밭에 씨앗을 뿌리셨나보다 ~
ㅇㅇ님 ~어 이노래 나도 듣고 싶었는데 고마워요 ~
때로는 차안애서 같은 음악을 듣고있다는 이유로 방송을빌어
기사분을 칭찬하시는 스케치 애청자 승객분들~~ㅎㅎ
ㅇㅇㅇ님은 책을 많이 보시는분이구나 참 마음에 와닿는 글 보내셨네 ~~
ㅋ하면서 한번도 뵌적없어도 저녁 스케치에서
같은 음악을 듣는다는것만으로 안부를 전해 들으면 마음
편해지곤한답니다
음악은 이렇게 사는곳이 다르고 하는일이 달라도
돈이 많고 적음도 개이치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즐길수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요
저는 좋아해서 듣는것은 즐기지만 영어를 못해 청하는것 잘못해도
같은 마음을 가지신 님들덕에 늘 즐겁게 잘듣고 있답니다
배미향님 ~~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행복하시겠지요 ㅎㅎ
우리들은 늘 저녁스케치의 좋은음악 덕에 행복하답니다
떨어진 공간에서 따로 같이 저녁스케치를 듣는
좋은님들 모두 더위조심하구 건강하시라구 전해주세요
배미향님도최지영 작가님도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서울도 비는 좀 왔으면해요 ~~ 산에 가보니 너무 가물어서요
수고하세요 ㅎㅎ 2012 년 6월 23일 7시20분 방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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