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기대보라 친구에게하고싶은데

목소리가 기운없이 작아진 내친구에게

 

힘닿는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편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참많으나

 

가진것없어 작고작은 내힘이

 

친구가 일일이 말하지않아도 느껴지는 친구의 힘든마음과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자꾸 처지는듯한 기운없는 목소리가

함께 힘을 덜어주지못하는 미안함에 보고싶다 말도 못한채

다가가지못하고 내자신이 한발짝 물러나 멍하니 바라 보고만있는것을 느낌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이야기만 나누어도 날 웃음짖게해주고

내머리속에 지헤를 채워주곤하는데

 

내 작은 힘으로는

나에게 기대보라 당당하게 말한마디 할수없는것이 미안한마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여름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아낌없이 많은 사람들을 편히쉬게하는것처럼

 

란이도

기운조차낼수없는듯한 친구에게

삶에 무게를 기대 보라 하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란이도 친구도

 

짠한 마음이 듭니다

 

기운내요 라는 말도

아닌것같고

화이팅해요 라는 말도 아닌것같고

 

그저 멋젓게 웃어볼뿐입니다

 

많이 힘들땐 친구가 늘 말하는

팔자 타령이라도해보면서

친구보다 많이 키작은 란이가 늘 씩씩하게 웃고사는걸 생각하면서

열심히 웃으며 살아보자구요

 

그저 짠한 내마음 끄적거려 전해봅니다

 

아침에 눈을 뜬다는 희망으로

 

건강이라도 잘 챙기길 부탁해요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하는말  (0) 2013.07.28
책한권의 여행  (0) 2013.07.28
가족모임~~*  (0) 2013.07.03
모든것을 가져본적있어서  (0) 2013.06.28
고홍근선생님 사진전에서  (0)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