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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가족모임~~*

 

 

걸판지게 잘 차려진 맛난 음식

흥겨워 웃는 웃음소리 곁에는

헤어짐의 시간을 가르키는

맞지않는시계가있다

 

어서 가자 일어나 가자

왜 벌써

시간이....

 

차마 동생들

소매 잡아당기지못해도

자고가세 끼어서 자고 갔으면...

 

한잔술에 흥겹던 비워진 상앞에

눈시울 적심이있네

만날시간 곧 닥가오는것을

떠나는 발걸음 남는자리 못내 아쉬위

 

윗사람에 마음은 늘 그리 아쉬운 걸까....

                                                     란이 오빠댁을 다녀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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