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따라 흘러가는 구름처럼
구룡령 계곡을 굽이 굽이 넘어가
바다에 닿았다
지나가는길
몇년째
음성으로 거래하던 속초 할머니 찿아 가
믿을수있게 잘해 주어 감사 하다고
피로회복제 사다 드리니 주위분들과
한병식 나누며 좋아라
환한 웃음이 귀에 걸린 할머니
가을 만큼 아름답다
내가 있어 좋타는 은숙이
종일 웃음을주어 함께 한 친구들 모두
즐거워하던
가을 하루
그 길 위에서 아픈 동생 소식으로 희비가 엇갈리던 일상
산다는건 담쟁이처럼 피어
희망의 촉수를 찾아가는거겠지
친구들아 란이처럼 잠시 일손을 놓고
가을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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