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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일상 스토리~~*

가을

가을 
 
바람따라 흘러가는 구름처럼
구룡령 계곡을 굽이 굽이 넘어가 
 
바다에 닿았다 
 
 
지나가는길
몇년째
음성으로 거래하던  속초 할머니 찿아 가
믿을수있게 잘해 주어 감사 하다고
피로회복제 사다 드리니 주위분들과
한병식 나누며 좋아라
환한 웃음이 귀에 걸린 할머니
가을 만큼 아름답다 
 
내가 있어 좋타는 은숙이
종일 웃음을주어 함께 한  친구들 모두
즐거워하던
가을 하루 
 
그 길 위에서 아픈 동생 소식으로 희비가 엇갈리던 일상 
 
산다는건  담쟁이처럼  피어
희망의 촉수를 찾아가는거겠지 
 
친구들아  란이처럼 잠시 일손을 놓고
가을을 바라보자 

여김부순1020일 오전 07:07 좋아요 좋아요

영화배우여?멋찌다...가을이 성큼.다가왔네.!!!풍경이 아름답다
  • 문철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문철수1020일 오전 07:22 좋아요 좋아요

    안개낀 구룡령  그 환상적인 길을 다시 달려보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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