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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일상 스토리~~*

석별의정

 

 

 

 

 

 

 

석별의 정

 

불이나면 물바가지 들고 제일 먼저 뛰어올수있는 가장 가까운곳에서...

 

수년을 눈만 뜨면보고

추우면 따뜻한물 주고

더우면 시원한 냉커피 나누어 마시고

한동안 점심이면 한솥밥 같이 먹던 정다운 이웃이 사업장을 정리하여

조금 먼곳으로옮겨떠나야해서

남는자 가는자 서로 마음을 다독이느라 인생처럼 쓴 쐬주한잔에 회 한볼테기 했다네~~

 

서로 곁에 있어 고마웠다 말하네요

 

나이가 있으니 서로 건강하자했지요

 

나이가있으니 서로욕심비우자고했지요

 

나이가있으니 서로즐기며 살자고했지요

 

가장힘들었던시간 란이에게

앞자라 내어주고 내색 하지않은채

 

가끔 마음써주어 참많이 고마웠던

이웃이였는데

아쉬울때마다 한번씩 생각나고 그리울껏같네

 

새로운곳에서 희망을 가지고 시작해야하는일이

봄눈 녹듯이 술술 잘풀려 늘 웃음꽃 피는 얼굴이길바래요

 

노래한곡 같이 들을까~~

 

이선희가 불러준다하너

석별의 정


https://www.youtube.com/watch?v=qH1wtqLHpyE&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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