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게~~ (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19] 키스, 그 달콤한 유혹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1890년경, 캔버스에 유채, 89×68㎝,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시인 루이즈 라베가 키스를 “그대 안의 나, 내 안의 그대”라고 예찬했던 것처럼 사랑의 첫 번째 언어가 키스다. 35가지 이상 키스..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18] 행복한 시선 <나쁜 소년> 1981년, 캔버스에 유채, 167×244㎝, 개인소장 정사(情事)를 빠르고 짧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섹스를 할 때는 대부분 옷을 벗는다. 옷이 성적 욕망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하거니와 촉감을 둔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20] 근육질의 비·너·스 <아이스크림 동굴> 2003년, 리넨에 유채, 178×203㎝, 뉴욕 메리 분 갤러리 소장 먹을거리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에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큰 얼굴과 뚱뚱한 몸이 부와 후덕함을 상징해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같은 ‘웰빙 시..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17] 동물을 사랑하는 여인 <릴리트> 1887년, 캔버스에 유채, 200×104㎝, 사우스포트 애킨슨 미술관 소장 여자가 모피를 좋아하는 것은 모피가 따뜻해서가 아니라 부와 우아함을 상징하고 있어서다. 또 남자가 모피를 두른 여자에게 반하는 것은 여성미와 야.. 반쪽에게~* 내가 무슨말로 힘을주어야 고민하기전에 당신은 이미 멋지게 자신을 추스리고 있었으면 좋으렸만 .... 어떤 말로 당신에게 힘을 주어야 하는지 늘 고민했답니다 하지만 저는 해야할말을 무언지 한마디도 찾지 못하고있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족에게 보여주었던 것처럼 힘.. 작가 박희숙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16] 책 읽는 여자는 아름답다 지금은 ‘꿀벅지’ 소녀시대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학생들 사이에 최고 인기를 끈 여학생은 문학소녀였다. 남학생들은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여학생에게 다가와 쓸데없는 말 한마디 툭 붙이고 돌..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2010.03.01 통권 606호(p372~375) [작가 박희숙의 에로티시즘 ⑮] 혼자만의 즐거움, 자위 <자위행위를 하는 자화상> 1911년, 구아슈, 수채, 연필, 48×32㎝,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소장 성(性)이 고상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죄악시할 것은 더욱더 아니다. 하지만 삶의 근본인 성을 우리는 너.. 작가 박희숙 그림이야기 [작가 박희숙의 Art 에로티시즘 ⑬] 오줌 누는 여자 <오줌 누는 여자> 1631년, 종이에 에칭화, 파리 국립도서관 소장 배설은 감추고 싶은 욕구지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이다. 집이 아닌 곳에서 요의를 느낄 때 남자는 자연에 거름을 준다며 마음껏 오줌을 누지만 여자는 자연이 공포로 ..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