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 결혼식전 딸아이 집에서 시가로 보내어 시어른이나 친인척 선물 살 비용이지요
양가에서 의논 하여 형편대로 하면 되는거라 생각하는데
안해도 된다 하셨다기에 부담이 덜 하여 마음 편해졌답니다
함은 결혼전 아들에 집에서 딸에 집으로 패물과 사주 넣어보내는거로 알고 있으나
예단을 생략해주셔서 함 받느것도 생략하기로 의논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제가 말하길 아들은 잘 키워주신 부모님 옷 한벌씩 해드리는걸로하고
딸아이도 부모님 옷한벌씩 해드리는걸로 알고있고 정리한줄 알고 있답니다
상견례 음식비용 아들쪽에서 계산하는것으로 알고있으나 먼길오신 분 접대하는 마음으로 딸아이가
예식비 ~~결혼 식장에서 드는 비용으로 양가가 절반씩
신혼 여행비 ~~양가가 절반씩 ( 아이들 즐거운 여행길인데 누가 좀 더쓰면 어떠라~~ )
남자 패물 ~~ 처가에서 원하는게 있으면 해주면 되는데 서로 의논하여 형편껏
여자 패물 ~~시가에서 원하는거있으면 해주고 대를 물려오는게있으면 물려주고 형편껏
이바지 음식 ~~ 거리도 멀고 예전 같지않타하여 의논 되어 생략하기로하고
제사상 음식~~ 풍습에 차이로 나는 모르던것을 오늘 아침 새로이 들은 말이라 의논 해보아야함
폐백 음식 ~~ 시집에 예를 갖추는거라 딸아이 집에서
아들집이 지방이라 올라오시는 관계로 차량은 아들집에서 부담하고 식장에 하객식대를 딸아이네가 부담 하기로결정
신혼집 ~~ 아들아이가 장만
신혼집 혼수~~딸아이가 둘이 살기위해 필요한것 장만
이리 알고 있었으나
허나................................................................................................................................
예단을 안하는게 아니라 간소하게 하겠다는거라 하시며 시어른들에 형제분들과 친인척 선물을 말씀하신다
란이 생각은 친인척에 선물보다 차라리 시어른에 선물을 드리는게 더 낫고
친인척에 선물 보다는 아이들 살림을 장만 하는것에 보태는것이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이든다
양가의 사돈 사이가 늘 첫마음 그대로 조심 스럽고
귀한 인연으로 잘잘못을 따지지말고 모든것을 표옹하려는 그런 사이로 잘 지낼수있게 되길 바라는데 ...
내가 생각해도 난 참 좋은 사람인데 세상이 내마음같지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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