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넘어진김에~~

 

                                                                                                           

 

넘어진김에 쉬어간다고  당분간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쉬어볼래요

내가 내마음을 들여다보니 마구 엉켜 정신없네요

제자리에있는것이 하나도없네요

자기 자리에 놓아둘 정리가 필요한데

어떻게 하는건지 생각이 전혀 안나네요

 

마음 따뜻한 친구와 말없이 좁다란 산길을  

마냥 걸어보기도하고

눈 마추치고  차한잔 마셔보기도하며

살아온 세월이 참 많이 힘든길인데

잘 지네왔다하고 저에게 많이 칭찬하며 등

토닥여 주고싶네요

그러다가도 내가 날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이  

서러워 눈물이 닭똥같이 소리없이뚝뚝 떨어지곤 해요

 

아무도 생각하지않고 배려하지않고 그리 지내볼래요

제자리에 돌아갈수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많이 걸어 돌아가기전에 지쳐 더 이상

걸을수없을것같아여...

 

바닷가 모래사장  

고즈넉한 절마루 쉴수있는곳 어디에서라도  

쉬면 좋은 생각이 머리에 들어오려는지요

 

나이 들어감에 어느것이 현명하고 좋은지 잘

생각하고  생각해보려구요

그래서 머리속이 비면 빈 그대로 살아볼까해여

 

제마음에는 제가하는행동 그어느것도

마음엔 들지않아여

그래도 제가 제자신을 사랑해보려구해요

 

누구 계셔요~~  

일 잘하는 알라딘 램프의 요정좀 불러주세요

제마음을 정리좀 시켜보려구요~~~ 蘭 이

                                                                          

 

 

 

 

 

 

 

 

 


 첨부이미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오던날 ~*  (0) 2012.03.22
하나뿐인 나의 고명에게~~  (0) 2012.03.03
넉두리 ~~  (0) 2012.02.10
고명 1~*  (0) 2012.02.05
딸 결혼식에서  (0)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