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신이 내마음에 들지않으니 무엇을 한들 내가 재미있는게 있을까요??
좋아서 하던 여러가지가 오뉴월 땡빛에 서있는 풀처럼 시들 해지더이다 ...
내자신을 돌아보고 추스려야할때가 온것같으네여....
허투로 살면서 개념없이 살아오지도 않았더이다
남의 이목을 신경쓰지않고 살으려 마음 먹었더이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나에게 불편하게하는건 그저 넘기기도 싫어서
짚고 넘어가려해도 내 마음이 넓어서가 아니라 네가 처한 형편이
참아야만 할때가 참으로 많터이다...
그럴땐 알량한 내 자존심이 견디기 힘들어 얼마니 많이 몸서리치곤하는지요 ....
이젠 마음 편하게 자리하고 앉자야하는데 아직도 마음잡지못하고있네요 ...
오늘은 일하다 물 몇방울 팅겼다고 미안하다 죄송하다 빌었어도
잘나지도 못한 돼먹지도못한 사람에게 들을소리 안 들을소리 다듣고 ...
사람 산다는게 때론 참 팍팍하다여 고달프다 느껴질때가 있는건가봐요 , 휴 우~~
오늘은 옆을 지나던 사람에게 혼도 났지만 잔치못한 제 생일 이였거든요 ...
딸하고 강제로 불러들인 숙이와 순이 랑 한잔했지만
마음이 많이 서럽고 아픈 그런날이 였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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