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 친구가 말하는 산에 쓰레기 ~*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말없이 미소만 짖고 있다가도 산 이야기만 나오면 조금은 흥분되는듯 ...

 

                산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라 말하곤하지요 오늘은 ....

 

                가뭄들었다 비가 내려 나무들이 싱싱하게 푸르고  촉촉한게 이쁠것같다하니  ....

 

                비가와서 산에 쓰레기가 다  쓸려 내려왔으면 좋을것같다 말하네요,

 

                친구 말은  등산객들이 제발 산에가서 쓰레기좀 나뭇가지 사이 사이

 

                바위틈 구석구석감추고  눈에 보여도 손닿지않는 골짜기에 던지지말고

 

                버리고 싶으면 과감하게 산길에 버렸으면 좋을것 같다하네요 ...

 

                버리고 싶을땐 어디서나 그렇타네요  ...

 

               그래야 줍는사람이 힘도 덜 들고 치우기도  편하다구요 ~~

 

                맞는 말이죠... 꼴난  양심이라도 남아있다고 쓰레기를 줍기도 힘들고 비가와도 씻겨 내려오지못하는곳에

 

                버리지말고  먹고 마신거니 친구말데로 기분좋케 들고 내려오시면  괜찬치 안을런지요 ㅎㅎ

 

                그래서인가 친구는 늘 쓰레기를 자기 가방에 넣는 습관이있어요 ^^*

 

                산에가면 그린 포인트 덕에 줍는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사람도있지만 ...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가 시키지않아도 쓰레기 잘주어 내려오는 사람이 더많은  좋은세상이죠 ..

 

                허나 줍는거보다  안버리고 자기꺼 자기가 가져오는거를 잘해야하는거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저도  많이 배우곤하죠 ㅋㅋ

 

                친구들은 때론 서로에게 인생에 선생님이기도하죠  ㅎㅎㅎ

 

                좋은 친구가 있는저는 행복한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