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1명이 당뇨환자로 판명되고 있는데,
10년 뒤에는 4명중 1명이 당뇨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혈액 안에 당이 너무 많으면 녹지 않고 혈액을 탁하게 만들며 혈관을 막게 된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가져온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뇌졸중, 시력상실, 발기부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 등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당뇨병 환자는 40대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며 60대 이후에는 2명중 1명이 당뇨를
앓게 될 정도로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2배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
당뇨병은 고지방, 총 칼로리, 총 단백질의 양이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예방에 좋은 식품 무!
당뇨병에 가장 좋은 식품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된 무로 식이섬유는 당질의
소화흡수를 억제하고 적은 인슐린의 분비량으로도 당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식사 후
혈당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식이섬유소는 위와 장에서 흡수되므로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자체가 당분의 농도 상승을 막아주어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병을 막아준다.
또 무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가 무척 낮아서 비만 걱정을 해소시켜준다.
무 중에서 식이섬유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것은 무말랭이.
무말랭이 한 접시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소는 오이 5개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소와 같다.
무는 어떤 조리방법을 써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날로 먹거나 쪄 먹거나 모두 좋다.
무의 매운 맛은 쉽게 물에 녹으므로 물에 한번 씻는 것만으로도 매운맛이 없어진다.
매운 맛이 싫은 사람은 초절이를 하거나 살짝 익혀 조리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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