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열쇠탑에는

 

 

남산 타워아래 열쇠탑에는....   수없이 많은 쇳대로 잠그었더라구요 사연도 가지가지였지만 이유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하지말자 하는 거더라구요...   쇳대~~* 열지 않으려고 잠그는건 아니랍니다 필요할때마다 열어 바람이 통해야 곰팡이도 생기지않고 한번씩 털어내기도해야 묵은 먼지 쌓이지않듯이   나무끝가지 까치집 처럼 높이두거나 잠그는것이 아니라   마음도 꼭 쇳대 같아 서로 마음 혜아리고 묵은감정 생기지않도록 다독이고 상대를 헤아려야 하는것이외다 라고...   란이 잠긴 쇳대보고 잠시 해본생각이외다   소시적 란이 연애할때 수없이 오르던 남산 계단길 그때그시절에 열쇠 나무있었으면 필경 란이것도 어느 한귀퉁이 자리하고있으렸만 ㅋ   요즘 연애 문화인가 봅니다~~*   하트 모양은 사람들이 마시고 버린빈캔 찌그려트려 만들고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