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를 휘적거리며 (일민 미술관)

서울시내를 휘적거리며 걸어 돌아다녀보았다네~~♬♬♬

혜화동 동대문 을지로 충무로 퇴계로 명동 청계천 광화문 종로 ~~ ㅋ ㅋ

친구와 걷다 헤어져 홀로걷다 또다른

친구 만나 둘이 걷다 ^^ ^^

돌아다니며 석류 쥬스 한잔먹고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에 덤으로 주는

치즈케익도 한쪽 먹고 면도 한그릇 먹고...

돌아다니다 광화문 일민 미술관에서

에니미즘 이란 전시도 보았다네

애니미즘이란

사람이 뿐아니라 모든 사물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하는데 ...

사진도 그림도 비디오도 모두 한곳에 모아

비교하면서 보라는건지

조금 일찍 발걸음했으면 모르는것도 많은

란이 도슨트의 설명으로 더 즐거웠을 관람인데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그저 이런것도 있구나 하며 보다왔다네...

초록색 사진은 나뭇잎 나비라는데...

란이 처음봤다네 어쩜 나뭇잎을 사람이 오려 놓은듯 나뭇잎과 똑같은지...

나비가 살아가는데 필요한거겠지만 대단한

위장술인듯싶네...

한참을 보고도 사물에는

혼령은 있다고해야하는건지

없다고 해야하는건지 ...

그저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보는것만으로

란이는즐거운 휴일 이였다네...

과일이 주렁주렁 달린

서울 노래 한곡 같이 들으며

힘찬 월요일 출발~~*

이용이부르네~~

란이의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