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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공부

넉두리4

부부는

서로 손님대하듯하고 살으라는 말을

란이는 참좋아하는데...

 

부부 벌거벗고 다본 사이라고

너무 허물없는 대하고 각자의 의무을 다하지 않고

때론 함부로 대하곤하잖아

행동도 그렇고 말도 함부로 해서 상대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곤하지

 

어른들은 어려운일을 쉽게 말씀하곤하지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으라고....

 

그러기위해선

부부는서로가 배려하고 인내도 해야하지만

 

손님대하듯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야 되며

손님도 손님에 몫으로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잖아

 

그러다보면 별탈없이 파뿌리 되어가게 세월은 흐르는것같아~~

 

갈때마다 힘겹게 산에 오르다가도 잠시 발걸음 멈추고 돌아보면 지나온길 아름다워 환호성이 나오듯

 

살다 부부도 기끔은 서로 뒤돌아보면 힘들었던시간을 추억해보면 그시절 청춘이였기에 즐거움으로 기억할수있나봐

 

계절의 가을처럼

인생에 곱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이 와도

서로 마주 쳐다보며

행복한 미소 지을수있을껏같아

 

홀로 이기보다 마주볼수있는

그런거

사는건 그런것같아

 

남들과 다하는 망년회

부부도 꼭 했으면 좋겄어

둘이서 밥이라도 한끼먹으머

차한잔마시며 일년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서로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전하다보면

신혼의 그시절 정이 생겨나지 않을까 생각해

 

밥값 따뜻한 차한잔값은 란이에게 청구해

부부사이 좋아진다는데 기꺼이 대납할께...

 

꼭 둘이서~~* 하기야

 

손잡고 걸어가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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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일   

안치환 이 부르네

https://www.youtube.com/watch?v=pnL3AfFC6aE&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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