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답장 준다는 친구에게

 

생각되로 되는일 없어 그저 세월을 보내는것같고 부지런함은  간곳없어진채

게으름은 끝도없이 늘어가는데

내가 살아가는게 남들보기 너무 즐거운듯보여도

정작 자신은  마음 어느 한곳 늘 허하여 마음 둘곳없고

해결할 묘책은 떠오르지않아 아침이면 늦장 부릴만큼 늦장부리다

행여 발등 깨질가 겨우 눈곱 띠고 운동갔다 일터로 가고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헤매곤 하지요

 

친구 주려햇던 장갑은 전하지 못한채  곁에두고 ~~* ㅋㅋ

 

사람은  어느 정도 구속의 긴장감속에 즐거움도 배가 되는듯싶으나

때론 자유 부질없는듯하답니다

 

친구님 스토리는~~

서로 손닿는곳에 있지아니해도 가끔은 안부를 물어오고 

좋은글 또는 일상 움직임등 글과 사진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과 위안이 되기도 헸지요...

 

사람은 늘 혼자라지만  그래도 아침 인사를 해주는 친구로 즐겁게 일상을 시작하곤 했는데 

요즘은

친구가 바쁘게 움직이나 보다 무소식이 때론 희소식도 될수있겠지하구요 ㅎㅎ

 

내일은 조금 일을 일찍 긑내고 남해쪽으로 여행길을 떠나려 예약했다하니

너 가족 없어 라고 묻는 사람이 있네요

아니 있어

부모님만 안계시고 다있어

왜 그리물어?

아니 그런데 그리 자유로울수있나하구

나 근30 년동안 참 성실하게 가정과 가족에게 올인하고 살았거든 이젠 나에게 이정도는 선물해도 된다고봐

그래서 돌아다녀보는건데...

 

너도 성실하게 살았으니 란이처럼 자신에게 선물해봐 마음 가득 행복할수있을꺼야

때론 허한 마음 드면 가던길 돌아오면 되고.... 웃으며 말했어요 

 

지난 시간 돌아보면 억울한것도있고 자신에게 미안하기도하지만

여행을 하며 생각해보면 그땐 그럴수있었겠구나 그랬겠다하면서 마음 비워지기도해요 ^^

 

겥에 눈물을 닦아주던 오랜 친구들도 있지만

친구님 처럼 새로운 인연으로 내마음 비워진곳 가득 웃음이되고 위로가 되기도하더라구요

 

어느새 란이가 모든것을 편안하게 보고 느낄줄 아는 나이가 되었나봐요

 

란이가 좋아하는 친구 님 ~~* 무슨일인지 몰라도 늘 응원합니다

간절한 바램으로 하는일이 행여 뜻대로 되지않는다 하여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요

모든것은 시간이 되면 지나고 또지나가더라구 그때처럼 지금도 ...

 

"새해"

말하는데이루어지는 갑오년  친구 해가 되길 바랍니다

 

잊지말아요 건강챙기는것 ...     서울에서 란이가한해를 보내며

                                                                                          메일은 답장 준다길래 ㅋㅋ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덕 위린  (0) 2014.01.23
이별이 슬픈이유  (0) 2014.01.23
사돈 신순자님께  (0) 2013.12.16
일끝난저녁  (0) 2013.10.12
가을나그네  (0)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