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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침에 눈을뜨며

당신은 아침 잠자리에 눈을 뜨면서

생각이나면 기분좋은사람이였답니다

 

한편으로 내게 짠한 마음이 들게하는 그런사람입니다

 

인생이란 서로 껴안고 즐거야하는 것이라는데

때론 피할수없는 팔자라는것도 있나봅니다

 

매일매일이 서로에게 너무 많이 힘에 겨운듯합니다

 

일과를 마친 고단한 저녁

눈을 뜨고 오늘을 시작하는 아침

늘 당신이 즐겁고 편해질수있길

기도하곤하는데 ....

 

날씨 탓이였을까 병원을 다녀왔다는 소리를 들어서였을까

간밤은 잠을 못이루고 뒤척이며 참 많이 생각나던 그리운 시간이였답니다

 

마음에 따끈한 차한잔 당신 머리맡에 살며시 올려놓씁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몽실한 흰구름 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지천에 핀 살살이 꽃잎에 어울려 눈길 달라합니다

 

더운 여름을 이겨낸 가을 꽃향기들에 강한기운이 

당신 온몸가득하여 늘웃는 시간이되었으면하고

생각하며 기원하는 아침입니다

 

열심히 살아 후회는없는건지 못다한 사랑에 남겨진 미련은 없는지

내가 날 위로할수있는 말도없고 

 

당신도 수척한것이 요즘 많이 힘든듯 해보이나

들으려하지도 않겟지만 달리 더욱 해줄말이없어

 

힘을 내자구라고

나혼자 속으로만 외쳐봅니다

 

머리가 복잡하여 당현천길 걸으러 다녀오겠씁니다 시원해지려나~~

                                                                                      어느날아침 눈을 뜨며 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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