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산에가기위해집을 나설때는 비가 쏱아지더니
차를 타고 가는도중은 날씨가 좋아지나 싶었더이다만
문경대야산 도착하여 산길을 조금 걷기시작하면서 키를 넘는댓잎위로 장대비가 후두둑 투둑 털어지는 빗방울이 란이 흘리는 땀과 속옷까지 젖시며 쏱아지더이다 ㅋㅋ
누가 그비 맞고 그높은 산에 다녀오라고 했으면 얼마나 C8C8하며걸었으렸만 ㅎ ㅎ
너무 비가세차게 앞을 볼수없이 내리고 운무가 끼던지 정상아래서 더이상 오르지못하고철수했더이다
중간쯤 내려오는길에 잦아드는비로 계곡에 젖은 몸 담그며 모두
천진스런 환한미소
구름속으로보이는 파란하늘 빗속을 걸어가며 빗물과 먹던 새콤한복숭아
오늘 빗속길 산행은 또하나에 그리움으로 마음에 새겨집니다
동무들 빗길도 발젖을까 생각안하고 아예풍덩 빠지면 란이처럼 즐거워지는거 아시는지요 ㅋ ㅋ 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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