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별도 떠오고 뭐든 다 해주고 이해하면서 살수있을껏같아
연애를 연장하여 결혼이라는 단어로 묶어 삶을 시작하자고하지 그래서
두사람 결혼을 하여 살아보노라니 각각이 살아온 모습이 다르고 달라서
지지고 볶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단점보다 애써 많은 장점을 찾으려고하다가
어느순간에 서로 다름을 쬐끔씩 인정해가면서 서로 포기하는듯 배려하고 반쪽의 단점을 덮어줘가면서
아이들의 결혼까지 서로 꾸꾹 눌러 참아가며 서로의 할일이나 취미를 갖으며 모른척 살아가게 되는거지
좋아하는일을 반쪽이 따로따로 노는게 아니라 함께 할수있으면 더없이 좋으렸만을...
그저 결혼이란 이름으로 부부가 한평생 산다는건?
사랑보다는 더커다란 짠한 측은 지심과 의리일뿐 서로가 늘 마음은 둘곳없어 허해하며
어쩌다 떨어져 살게된 부부로 살아온 시간보다 더 짧은시간속에서도
그저안보는척 바라보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서로의 마음을 아는듯 눈돌리며
행복한것 처럼 쓴 웃음으로 남들 보기좋게 이쁜 포장을 하게 되는거지
오랜세월 아이낳은 부부가 헤어져 살게되더라도 산다는건 별게없이 이런건가봐.... 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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