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민들레 홀씨되어 시집가면 곁을 떠나는줄 알았지요
시집가기전 독립이라는 이유로 작은 방하나얻었답니다
남자 친구와 살집을 찾아 돌아다니더니 똑 뿌러지게 일 을 처리했네요 ~*
비가와 천둥 번개만 쳐도 무서워 베게들고 방을 건너던아이
독~립 이라는 이유로~~~
말이 독립이였죠 ..남편과 별거한후 아빠와 있는 집이 싫은 이유였지요
이사한 첫날 긴긴밤을 무서움에 잠긴방
문 손잡이만 쳐다보고 잠을 못잤다며
혼자란게 이런건가봐 ㅋㅋ 진작 잘할걸 하면서요
해맑게 웃음으로 내마음을 토닥거려주는 아이....
마음 무거웠지만 내아이의 앞길이 환한 광명이있는그런 날이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