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현천 산보길에 풀벌레소리 맑게 들려오고 ...
하늘은 파랗고 흰구름 몽실몽실흐르는데~~~
어느새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네요
지난 여름 우연히 친구들과 떠났던 태안반도
화려하여 눈길 주던 목 백일홍 가로수 꽃잎 떨어지고나면
시나브로 홀로 이겨내아할 차가운 겨울 ....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것같아요
홀로 안간힘을 써보아도 몸도 시리고 마음도 시릴것같은
올겨울 준비로 한해의 추억을 뭘 담아야하는지
생각하고싶지않은 기억을 먼저 지워내 비워야하는지.. . 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