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쳐다보아
가을하늘이다 후~~훗
인천에서 친구들이 온다기에 영희언니와 만나러 장암역 가는길은
즐거움이다
그중에는몇년만에보는 친구도있어 많이 반가웁기도 하겠지만
동네산으로온다니 이어찌 반가이 맞이하지않으리~~
그래서
란이 오늘은 수락산이다 ㅎ
아침에 부지런하게 고구마 몇개굽고 체리 조금담고 커피 한병타서 얼린것 초코렛과 챙겨 넣고
만나러간다
가는길에 하늘은 가을인듯 마음설레이게 아름다워 눈길이 자꾸하늘 위로 향하고
많은 등산객이 지나치며 가는길 도중에 노강서원이라고있다
숙종임금때 인현왕후의 폐위를 목숨걸고 반대하다 36살에 순절한 박태보를 기르는 사당이란다.
자기의 옳은 주장에 목숨바친 관리였으니 정신을 기른는게당연한듯 싶으다...
친구들과 만나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산행과 맛난 점심을 함께해 란이 행복하고~
동네 산 임에도 그쪽으로는 처음올랐다는영희언니도 많이즐거웠단다 ^^
전에 무심히 지나쳤던 역사의 기념물을들러보게된 오늘도 그리운시간속으로 들어가겠지....
친구들 란이 오늘도 휘적휘적 즐거웠다
새날을 맞이하려면 모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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