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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어영 나영 제주 민요 ~

 

 

 

   1. 아침에우는 새는 배가고파 울고여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운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2.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쿠여

    사람이 늙으면 무엇에나 쓰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3. 저달은 둥근달 산넘어가는데

   이몸은 언제면 임만나서사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백록담 올라갈땐 누이동생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된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5.높은산 상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홀로서있나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6.아침에 우는새는 배가고파울고여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그리워운다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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